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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0409 ~ 20150412 정식 첫 도쿄여행 -1

처음에는 뭔가 얼렁뚱땅 가서 내가 제대로 계획한게 없었기때문에 이때 간 여행이 첫 여행으로 기억되고 있다

 

2014년 겨울에 그렇게 1박 2일로 갔다온 이후로 나는 도쿄여행집착녀가 되었다... 앞으로 생일때마다 가고싶다!! 라는 야심찬 꿈을 가지게 되었었지...

 

지금 생각해도 그 꿈은 너무 행복했고 작년까지 그 꿈을 이뤘을거라 난 정말 대단하고 돈벌게 해주고 휴가 쓰게 해주는 우리 회사 너무 고마워

 

글씨 개떡같은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하기 전날 계획 쓴거..

 

 

아시아나 타고 김포-하네다 여정으로 출발하였다 크....

 

나 심지어 캐리어도 없었는데... 원래 백백+사이드백으로 가져갔다가 이건 좀 아닌거같아서

김포공항 면세점 샘소나이트에서 캐리어를 사버렸다

이때 사가지구 얼마나 잘 쓰고 다녔는지 크으

 

 

 

당연히 이때부터 기내식 사진 열심히 찍어놓음

 

 

버터 발라먹는 빵 너무 마시쪙..........

 

비행기에서 먹는 커피 죽여줘..... 누굴 죽이냐고? 당연히 너 (내동생한테 내가 맨날 하는 말장난)

 

 

 

 

 

 

날개사진 구름사진 찍어줘야 맞고요 이때까진 다 열심히 찍음 

 

 

 

 

하네다공항 도차쿠시마스 

 

일본 오면 립톤 홍차를 마셔주는게 인지상정이지 크..... 진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것같음

 

 

 

 

 

캐리어 끌고 바로 신바시역 갔지 ㅋㅋㅋㅋㅋㅋ

 

모토무라 규카츠 너무 맛있었다.... 지금은 못가는곳이지만.... (지방을 인위적으로 주입한 인젝션육 ㅡㅡ)

 

 

 

이동하면서 또 녹차 하나 뽑아마셔주고.....

 

약 3~4년 정도 내가 도쿄가면 항상 묵었던 호텔에 도차쿠시마스...

 

 

그리고 호텔 앞에 있는 우에시마커피를 바로 찾아갔었구나.

 

크........ 이때도 진짜 기분 좋았다.... 내가 다시 도쿄를 오긴 왔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겠지?

 

 

 

 

 

그리고 편의점과 이온몰 구경을 한 후...

 

'츠키지 겐짱' 이라는 음식점을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평범한 식당으로서 나중에 리뷰 보면 한국사람들도 괜찮다고 잘 가던데 나는 이날 음식들이 너무너무 생선 비린내가 심해가지구 ㅜㅜ 거의 다 남겼었다... 이때부터 일본 음식도 내 입맛에 맞는걸 잘 가려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음

 

그 후 호텔에 돌아와 씻고 일본 티비프로그램을 보면서 야식을 먹었다

 

 

 

뭔가 하나하나 설명을 써놓고싶은데 진짜 사진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걍 사진 쭉 간다

 

 

 

 

둘째날은 하라주쿠에 간 모양이다.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호텔조식을 먹고 하라주쿠로 이동~

 

도착해서 도토루커피 한잔 먹어주고~

 

거리 구경을 한 후 '텐동 텐야'에 가서 텐동을 처음 먹어보았다. 이렇게 맛있을수가?????????? 여기도 신세계 그 자체 ㅋㅋㅋ 걍 평범한 프렌차이즈 식당인데..

 

밥을 먹고나서 키디랜드로 향했다. 여기도 정말 기대했던곳이라 사진 오억장 찍으면서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2층 카페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람 구경하기 굉장히 좋은 위치여서 이후로도 단골이 되었다 XD

 

그리고 저녁을 하라주쿠역 근처에서 먹었는데 (뭔가 Bar 같은곳) 스테이크 어쩌구를 골랐었던거같은데 굉장히 맛이없었음;;; 고기가 맛이 없을수가 있나??? 했던...

 

 

그리고나서 호텔에 돌아와서... 다시 호텔 앞에 있는 이자카야를 갔었군.

거기서 좀 먹고 또 뭘 사가지고 들어와서 야식으로 먹음

 

 

뭐 푸드파이터여? 먹짱이네 ㅋㅋㅋㅋ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그만 (아마 이자카야를 가려면 오늘밖에 시간이 없어! 라고 판단했었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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