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때까지만 해도 해외여행은 부자들만 가는줄 알고 엄두도 안냈었다
근데 이때 친했던 XX이가 애푸타스쿨 도쿄 콘서트 가자고 꼬셔가지고 어쩌다가 우당탕탕 가기로 결정했던듯.... 내가 무슨 생각으로 가기로 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귀가 꽤 팔랑팔랑했었던것같고... 그 외에는 잘 모르겠군...
해외가는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음 이땐 기내식 사진을 왜 안찍었지?
도착해서 콘서트 잘 보고
-사실 올 스탠딩 콘서트였는데 다들 키가 크고 나만 작아서 하나도 안보여서 소리만 들음..... ㄹㅇ어이없었음. 누가 일본사람 키작대...내가더작당...-
이날 하루에 콘서트가 두타임 있었는데 나는 낮 콘서트만 봤고 일행들은 두번째꺼까지 다 보셨기땜시롱 난 그동안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었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던것같다... 기억이 잘 안나기때문에 추측임
이때 당시엔 이 카페가 뭔지 몰랐어서 나중에 한국와서 엄청 찾았는데 그 유명한 '우에시마 커피' 체인점이었다.
이날 밤에는 신바시 APA호텔에서 잤고 (그때는 우익 문제 있는 호텔체인인지 몰랐었음)
다음날 여차저차하다가 혼자 신바시 모토무라 가서 규카츠 먹고 // 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신세계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인젝션육 어쩌구 알게되어서 어찌나 놀랬던지...그 이후로 안감 //
마지막으로 시나가와역 가서 라멘 스트리트에서 라멘도 먹고 (아마 그 중에서 인기있는 가게였던듯한데 나는 입맛에 별로였던것같음) 귀국했던거같다.
하도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게 아쉽네...
그리고 이때 내가 뭔가 사진도 제대로 안찍고 그럤었음... 아니면 더 찍었는데 내가 어딨는지 모르는걸수도 있음 (당연히 어디론가 사라졌겠지
흠 여튼 진짜 XX이랑 일행들이 꼬셔서 이때 도쿄 안갔으면.... 내 미래가 많이 바꼈을듯(?)
오오오오옹 여기까지 쓰고나서 다음 여행 글 쓰려고 사진 폴더 보다보니까 이 전 여행(그니까 지금 글의 시점)의 사진이 포함되어있는것을 발견!!!!!!하여 좀 더 추가한다...헤헤 신난당~~







않이 왜 가게 사진만 있고 규카츠 사진은 없누 ㅋㅋㅋㅋㅋ바보아녀
크... 처음이라서 무족권 사야했던 도쿄바나나
근데 저런거 사와도 다 안먹고 버리게 되었던 ;; 배가 불렀죠 (원래 디저트같은걸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가족들은 엄청 좋아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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